후기는 모두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으니 재미로만 봐주세요 🥹

게임 난이도 : ★☆☆☆☆
게임 퀄리티 : ★★★★☆
게임 컨텐츠 : ★★★★★
게임 분위기 : ★★★★★
아, 오랜만에 즐긴 잘만든 비디오 게임의 느낌이었습니다. 😀
마치 주니어네이버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모아놓은듯한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쉬운 난이도에 쉽게 질릴 사람들을 위해 중간중간 끼워놓은 개그요소
그리고 노가다에 질릴 사람들을 위해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미니게임
도트 그래픽 특유의 감성적인 아날로그 분위기(feat. 언더테일)가 아닌 발랄한 느낌을 주는 색감
잘 어울러져서 이렇다할 비교작이 없는, 이건 데이브 더 다이버만의 느낌이다 싶었습니다.
사실 낚시를 주 컨텐츠로 삼기엔 즐길요소가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사짓기, 가게 꾸리기 등등의 노가다적 요소들이 첨가 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노가다적 요소들을 스토리로 어떻게 풀어가냐가 중요했는데
농사를 하기 위해선 채소초밥을 먹고 싶어하는 손님이 찾아온다던가.. ( 채소초밥이라니... 😖 )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고 랭크업을 하는 콘텐츠


요리대결이자 요리를 직접 만드는 콘텐츠
이걸 하면서 오랜만에 쿠킹마마가 생각났습니다.
🥹 옛날에 터치폰 처음 나왔을 때 연아의 햅틱 같은 거 쓰는 친구들꺼 빌려서 많이 했는데... ( 아련,, )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모든 메뉴를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간편한 UI가 게임의 난이도를 좌우하는 것 같아요. 찾기 힘들면 구글링 하는 경우도 가끔 있구요 🥲

난이도
아주 쉬움입니다!
낚시 자체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했기 때문에 그점 키보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초반의 부족한 무게, 약한 작살만 잘 견뎌낸다면 그 뒤로는 졸면서도 물고기 잡을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무게가 정말정말 부족하니 어느정도 상어 잡으실 정도로 무기 업그레이드 하셨다면 무게를 풀업글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중에 상어니 참치니 2~3마리 잡으면 무거워요 🏋️♀️

퀄리티
약간의 개그감을 더한 스토리와 컨텐츠가 나올때마다 부드럽게 연결하려고 노력한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컨텐츠도 절대 그냥 나오는 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뭔가 어색한 듯한 스토리들도 있긴 합니다만 낚시와 초밥집 운영이 주컨텐츠이지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라 패스- 🫢

컨텐츠
아니 무슨 뭘 자꾸 내와? 아니 뭐가 자꾸 나와? 반찬이 끊이질 않아 이게 무슨 30첩 반상이야 뭐야..! 🙀
컨텐츠 괴물입니다.
할거 투성이에요. 난 참 메이플스토리 이후로 뭘 자꾸 해야하는 게임은 또 오랜만입니다. ( 아.. 넥슨.. 역시 유저 굴리기의 고수..😱 )






이상! 🐬
데이브 더 다이버는 귀여운 스토리텔링으로 게임 컨텐츠를 부담스럽지 않게 늘려줘서 오랜시간 재밌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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